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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 인증 등급과 버전, 건물 평가 기준을 확인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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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 붙은 LEED 인증 표시를 보면 등급만 높으면 충분한지, 어떤 기준으로 평가했는지도 궁금해져요. LEED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가 개발한 국제 친환경 건축 인증으로, 건물의 종류에 따라 평가 유형이 나뉘어요. 인증 등급은 네 단계지만, 같은 등급이라도 적용된 버전과 평가 대상이 다를 수 있어요. 상업용 건물에서는 글로벌 임차인이 인증을 따지기도 해 임대 경쟁력과 운영 비용을 함께 살펴보게 돼요. LEED가 무엇을 평가하는지부터 버전, 등급, 국내 인증인 G-SEED와의 선택 기준까지 차례로 볼게요. LEED 인증은 누가 운영할까 미국에서 만들어진 인증이라 정부 제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LEED를 맡아 운영하는 곳은 민간 단체인 USGBC예요. LEED는 건물의 지속 가능성과 환경 성능을 평가해 인증하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체계로 자리 잡았어요. 평가 대상은 건물의 생애주기와 사용 방식에 따라 달라져요. 평가 유형은 새 건물의 설계·시공뿐 아니라 실내 공사, 기존 건물의 유지·개선, 주택, 근린 지역 개발, 도시 평가로 나뉘어요. 여섯 유형은 BD+C, ID+C, O+M, HOMES, ND, Cities이며, 신축·실내 공사·기존 건물 운영·주택·지역 개발·도시 중 프로젝트에 맞는 대상을 평가해요. 건물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LEED 유형 LEED의 인증 유형은 모두 여섯 가지예요. BD+C는 신축 건물의 설계와 시공을 평가하고, ID+C는 건물 내부의 인테리어와 시공을 살펴봐요. 기존 건물의 운영·유지·개선을 평가하는 유형은 O+M이에요. HOMES는 주택을 위한 유형이고, ND는 근린 지역 개발을 평가해요. Cities 유형에서는 도시를 대상으로 물과 에너지 사용, 교통, 폐기물 문제를 살펴봐요. 사무실 내부 공사가 중심인 프로젝트에는 ID+C가 적용돼요. 프로젝트가 신축인지, 기존 건물인지, 실내 공사인지부터 구분하면 맞는 평가 유형을 찾기 쉬워요. LEED v4.1이 살펴보는 아홉 항목 LEED v4...

녹색가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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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의 가장 큰 화두(話頭)는 단연 녹색성장이다. 녹색성장의 바탕에  는 녹색기술이 있고, 녹색기술은  녹색화학 의 뒷받침 없이는 불가능하  다. 여기서 ‘녹색’이 성장∙기술∙화학이라는 단어의 앞에 붙어 사용될  때는, 녹색이라는 색깔보다는 지속가능∙친환경∙에너지 절약∙대체에너  지∙바이오 등과 연계되는 개념으로 쓰이고 있다. 여기서는 많은 녹색  기술 화학제품 중 녹색가솔린 (green gasoline)에 대해 알아보자.     원유 고갈로 인해, 대체 에너지원의 개발이 시급하다 ​ ​ ​ 인 류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는 화석연료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현 상황에서  어떻게 지속적인 공급이 가능한 다른 에너지원으로 빨리 옮겨가는 가이다. 장기적으로는 태양에서 일어나는 핵반응을 이용한 핵융합 발전과 태양광 발전기술 개발에 달렸겠으나, 단기적으로는 풍력 및 조력 발전, 원자력 발전, 바이오 연료의 개발에 우리의 미래를 의존할 수밖에 없다. 불행하게도 화석 연료, 특히 석유 대부분이 석유 화학 산업을 위해서가 아니고, ‘가솔린’이라는 연료제조를 위해 소비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놀랄 것이다. 지금처럼 인류가 원유를 소비한다면, 앞으로 공급이 40~50여 년 밖에 가지 못하리라는 예측에 대부분 동의하고 있다. 물론 지구에 매장량은 더 되겠으나, 값의 상승으로 연료로 사용하기에는 경제성을 잃게 될 뿐 아니라, 원유를 석유화학제품원료로 아껴 써야 하기 때문이다. ​ 화학자들은 가솔린을 대체할 액체 연료를 어디서 찾고 있을까? 화학자들은 식물자원에서 석유를 얻는, 소위 바이오 연료에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다. 물론 인류가 나무나 풀을 땔감으로 사용한 것은 인류 역사와 함께할 정도로 오래된 일이다. ​ 그러나 나무나 풀 같은 고체 땔감을 어떻게 하면 현재 사용하는 내연 기관이나 보일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체나 액체 땔감으로 변형하는 지가 현재 화학자들의 주 관심사이다....